[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제주도 집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방송된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과 혜은이는 제주도에 있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두 부부의 아늑하고 정갈한 집에 감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바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집이 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전 주택이라는 사실이다. 홍혜걸은 "여기가 김승우 씨의 집을 산 거다. 그때 여기 살지를 않으셔서 거미줄이 쳐 있었다"라며 집을 구매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계약을 남편이 가서 김남주 씨와 했는데 다음해에 김남주 씨가 왔는데 안면인식 장애가 있어서 김남주를 옆집 아주머니인 줄 알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부부는 제주도 집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홍혜걸은 집 곳곳에 직접 손길을 더하며 정성을 기울였고, 여에스더는 남편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제주도 집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두 사람의 따뜻한 가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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