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가브리엘라 보르헤스 분석가는 “클라우드플레어는 독특한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과 유연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경쟁사보다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새로운 제품을 저비용으로 출시하고 높은 이익률로 수익화할 수 있는 구조가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3년 도입된 새로운 영업 전략과 전 트윌리오 최고매출책임자(CRO)인 마크 보로디츠키의 합류로 회사의 수익 모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클라우드플레어가 과거 서비스 중단 경험이 있다는 점과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치열한 경쟁은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이날 오후3시34분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35% 상승한 112.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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