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손흥민, 토트넘 남을까…英 매체 “새로운 선수 영입될 수 있어, SON 여름에 떠날 수도”

‘과연’ 손흥민, 토트넘 남을까…英 매체 “새로운 선수 영입될 수 있어, SON 여름에 떠날 수도”

인터풋볼 2025-01-03 05:34:01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5년을 예측했다. 매체는 “1월부터 이적시장이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손흥민이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된 재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오는 2025년 6월 끝난다. 지난 시즌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조건이 상향된 재계약을 제시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최근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되는 조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라며 "손흥민이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뛴다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계획을 바꾼 이유는 지출 때문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출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전했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재계약을 하는 것보다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여름까지 동행한다는 이야기다.

토트넘의 변심으로 인해 손흥민 측이 충격을 받았다는 소식도 나왔다. 영국 ‘TBR 풋볼’은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 캠프 측에 재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손흥민 캠프는 극적으로 결정을 바꾼 것에 대해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이사회와 관계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지 않다. 토트넘이 제안한 계약 연장에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알렸다.

매체는 “손흥민의 불만은 현재와 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구단의 계획에서 비롯됐다. 그는 사진의 뛰어난 활약을 고려할 때 (계약 연장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계약 기간과 연봉 측면에서 더 나은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했다.

이로 인해 갈라타사라이,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팀이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급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ESPN'에서 활동하는 제임스 울리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손흥민 측은 1년 계약 연장이 아닌 장기 재계약을 원하지만 크게 상황이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거라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토니 카스카리노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을 것 같지 않다. 손흥민도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는 수년 동안 토트넘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제는 떠나야 할 때다”라고 주장했다.

‘풋볼 런던’은 “1월부터 이적시장이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가 영입될 수도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선 더 많은 선수가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손흥민이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여름이 되면 손흥민이 입단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양측이 각자의 길을 갈 적절한 시기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