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우버가 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및 수익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6년까지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39%로 전망하며, 우버가 2026년에는 주당순이익(EPS) 3.50달러 이상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우버의 시장 확장 능력, 수익성 증대, 플랫폼 내 교차 판매 및 플라이휠 효과를 활용하는 능력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요소들이 마진 및 잉여현금흐름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노르웨이지안크루즈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크루즈 부문에서 두드러진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순구매의향(NPI)이 가속화되고 있어 소비자 수요가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노르웨이지안이 단위 비용 대비 수익률을 2.5%포인트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쟁사와의 가치 평가 격차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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