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한 패션잡지사는 유튜브 채널에 '가방 공개는 처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제했다. 영상에는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이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홍보를 위한 화보 촬영을 한 뒤 자신들의 가방을 열어 보며 했던 인터뷰가 있었다.
송중기는 "촬영 갈 때 들고 다니는 가방'이라며 자신의 가방을 꺼내 보였다. 천우희가 사줬다는 팥맛 사탕과 테니스 선수 안드레애거시의 자서전을 꺼낸 송중기는 "'오픈'이라는 책인데 옛날에 유명한 테니스 선수 안드레 애거시의 자서전 같은 책이다. 제 아내는 영어로 된 버전을 같이 읽고 있다. 우연히 읽었는데 저자가 좋으면 그 저자 작품을 다 파는 편"이라며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있다는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
또한 송중기는 회사 동료 김지원이 추천해줬다며 괄사를 꺼내기도 했다.
송중기는 "천우희와 멜로 드라마를 찍고 있다. 너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는데 저는 촬영이 끝나면 X를 친다. 다 끝났다는 의미다. 그 맛에 촬영한다"라며 여러 권의 대본을 꺼내보이며 근황을 밝혔다.
한편, 송중기X이희준이 출연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하퍼스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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