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김흥국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얼마나 힘들겠나. 여러분 때문에 끝까지 싸우겠다 하시는 저런 분이 어딨나"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그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도 잘하셨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 지지로 인해 방송 출연이 끊겼다며 "라디오, TV, 신문에 내 건 나오지도 않아"라고 토로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자기 오야붕(두목)을 지켜야지! 윤석열 대통령 20년 지기 그 똘마니(졸개) 꼬마를 키워놨는데 그 뭐 하는 짓이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해병대전우회에서 해촉된 바 있는 김흥국은 "해병대 여기 많이 나와 있다. 다 나올 거다"라며 해병대 출신임을 강조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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