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김우빈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김우빈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우빈은 평소에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달에는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15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친필 편지를 보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2008년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영화 '스물', '마스터'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2022년 영화 '외계+인'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건강하게 복귀했다.
병마와의 힘든 싸움을 이겨내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 김우빈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듯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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