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李살해협박 전화'에 "정치테러 용납 안돼…尹이 갈등 초래"

민주, '李살해협박 전화'에 "정치테러 용납 안돼…尹이 갈등 초래"

연합뉴스 2025-01-02 19:03:28 신고

3줄요약
상황실 나서는 이재명 대표 상황실 나서는 이재명 대표

(무안=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관리동에 마련된 전라남도 상황실을 나서고 있다. 2025.1.2 [공동취재]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 살해 협박 전화가 걸려 왔다는 한 유튜버의 신고와 중앙당사 폭파 테러를 예고한 인터넷 댓글 등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은 이 대표에 대한 암살 테러 시도가 있은 지 1년 된 날이라는 점에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다른 생각은 용납할 수 없다는 극우 세력의 증오와 광기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지자들에게 보낸 윤석열의 편지가 극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려는 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을 얼마나 더 깊은 분열과 혼란에 빠뜨릴 셈인가. 지지자들에 대한 선동을 멈추고 법 절차에 순응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경찰을 향해서도 "대한민국이 정치테러에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테러 협박에 대해 관용 없이 엄중히 처벌할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ke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