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중인 박지윤‧최동석, 상간자 변론기일 3월로 연기

이혼 소송중인 박지윤‧최동석, 상간자 변론기일 3월로 연기

뉴스컬처 2025-01-02 17:0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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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 최동석의 여성 지인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소송 변론기일이 3월로 연기됐다.

제주지방법원은 1월 7일 예정된 A씨에 대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 3번째 변론기일을 3월 25일로 연기했다.

방송인 박지윤(사진=JDB엔터테인먼트), 아나운서 최동석(사진=KBS)
방송인 박지윤(사진=JDB엔터테인먼트), 아나운서 최동석(사진=KBS)

박지윤은 지난해 7월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최동석은 지난해 9월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동일한 소를 제기했다.

박지윤과 촤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그러나 박지윤이 지난 2023년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잉꼬부부로 보였던 두 사람이 파경을 맞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부모로서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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