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구호금 5억원을 지정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료물품 2만개와 심리상담요원 84명 그리고 상담버스 1대와 자원봉사자 1천 명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여객기 사고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시의 지원이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피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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