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최다승도 가능"… LA다저스, 현지 매체가 꼽은 최강팀

"한 시즌 최다승도 가능"… LA다저스, 현지 매체가 꼽은 최강팀

머니S 2025-01-02 16:2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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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현지 매체가 선정한 리그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을 깰만한 강팀으로 꼽혔다. 사진은 2024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성공한 LA다저스 선수단의 모습. /사진=로이터 LA다저스가 현지 매체가 선정한 리그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을 깰만한 강팀으로 꼽혔다. 사진은 2024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성공한 LA다저스 선수단의 모습. /사진=로이터
2024시즌 메이저리그(ML)를 정복한 LA다저스가 리그 단일시즌 최다승에 도전할 만한 강팀으로 평가받았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각) 신년을 맞이해 ML 30개 팀별 1개 예측을 전망했다. 매체는 팀별 희망적인 시나리오를 예측했다. 대부분의 팀은 몰락한 에이스의 부활, 미완의 유망주의 폭발 등을 예상했지만 다저스에게는 'ML 역사상 최다승'을 달성할 것을 예상했다.

매체는 "2024년 월드시리즈(WS)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2025년에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 나설 준비가 되면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투수 블레이크 스넬 등 리그 최고의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2024시즌 리그 162경기에서 98승 64패 승률 0.605를 기록하며 양대 리그를 통틀어 유일하게 6할 승률을 기록한 팀이다. 그럼에도 다저스는 스토브리그 내내 분주히 선수 보강에 나섰다.

2024시즌 우승팀 LA다저스가 스토브리그 추가 선수를 영입하며 더욱 강한 전력을 확보했다. 사진은 뉴욕 양키스와의 2024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한 프레드리 프리먼의 모습. /사진=로이터 2024시즌 우승팀 LA다저스가 스토브리그 추가 선수를 영입하며 더욱 강한 전력을 확보했다. 사진은 뉴욕 양키스와의 2024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한 프레드리 프리먼의 모습. /사진=로이터
우선 사이영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스넬을 5년 총액 1억8200만 달러(약 2568억원)에 계약하며 선발 투수를 보강했고 WS에서 맹활약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도 3년 6600만달러(약 973억원)에 재계약했다. 또 알토란 같은 활약상을 선보인 토미 에드먼, 블레이크 트레이넨 등과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집토끼 단속도 마쳤다. 또 일본 프로야구(NPB) 최고 유망주 사사키 로키 영입전에도 앞서 나가고 있어 추가 전력 보강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다저스는 리그 MVP 경력을 가진 선수인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오타니가 버티고 있는 막강한 타선도 보유 중이다.

매체는 "다저스는 이미 최고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미래 명예의 전당에 오를 선수 3명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사실을 고려했을 때 116승이라는 ML 역사상 최다승 기록에 도전할 현실적인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ML 역사상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팀은 1906년 시카고 컵스와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기록한 116승이다. 다저스가 이 기록을 깨기 위해선 전년도보다 19승을 더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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