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김지원에게 괄사를 추천 받으며 괄사 마사지로 틈틈이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바자 유튜브에는 '가방 공개는 처음이라. 송중기&이희준의 생애 처음 인사이드백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2월 31일 개봉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 함께 출연한 송중기와 이희준은 이날 평소 촬영할 때 들고 다니는 가방을 꺼내 공개했다.
송중기는 가장 먼저 팥 맛의 사탕을 꺼내들며 "(현재 촬영 중인 새 드라마 '마이 유스'를 함께 하고 있는) 천우희 씨의 헤어를 해 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이 사탕을 한 번 뺏어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 제가 현장에서 계속 먹고 있으니까 천우희 씨가 이만큼 몇 봉지를 사줘서 먹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팟과 책, 마사지볼을 꺼내는 이희준을 보던 송중기는 "저도 비슷한 것이 있다"며 괄사를 꺼내들었다.
송중기는 "괄사라는 개념을 잘 몰랐는데, 저희 같은 회사에 있는 김지원 배우가 괄사가 좋다고 해서 사무실에 갈 때마다 좀 써봤는데, '이래서 괄사 괄사 하는구만' 싶더라. 재미가 붙어서, 아침에 코 주위와 이마에 하면 정신 차리기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대본과 영양제, 마스크팩을 꺼내 들며 "마스크팩은 차에서 대기할 때 가끔 한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를 지켜보던 이희준은 "(송)중기는 진짜 모공이 없다"고 말했고, 송중기는 "아니다. 저도 이제 나이 많이 늙었다"며 웃었다.
사진 = 하퍼스바자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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