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기술·문화·운영 3대 혁신 강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기술·문화·운영 3대 혁신 강조”

데일리임팩트 2025-01-02 16:0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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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서밋 2024’에서 ‘차세대 AI 메모리의 새로운 여정, 하드웨어를 넘어 일상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SK하이닉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서밋 2024’에서 ‘차세대 AI 메모리의 새로운 여정, 하드웨어를 넘어 일상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SK하이닉스)

[딜사이트경제TV 이태웅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올해 주요 경영키워드로 혁신을 제시했다.

곽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본원적인 혁신의 해로 삼고 ‘기술 혁신’, ‘기업문화 혁신’, ‘운영 혁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는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그룹 멤버사와의 긴밀한 협업에 힘입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업계의 역사를 새로 쓴 한 해였다”며 “여러 현장의 어려움에도 원 팀 정신(One Team Spirit)으로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제는 모든 면에서 작년을 넘어서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야할 때”라며 “단순히 재무적 성과만이 아니라 끊임없는 혁신으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우리 본연의 역량을 올려 일류 회사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이와 관련해 ▲기술 ▲문화 ▲OI 등 부문에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해야한다고 주문했다. HBM으로 대변할 수 있는 SK하이닉스의 혁신 DNA를 기업 전반으로 확대해 본원적인 경쟁력을 제고하자는 것이다.

곽 대표는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 혁신’에 더욱 집중하고 최고 품질과 성능을 갖춘 혁신 제품을 적기에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전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그룹의 경영철학인 SKMS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기업문화 혁신, 고도화된 OI를 통해 수익성과 업무 처리 수준을 동시에 높이는 운영 혁신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AI 시대의 물결 속에서 기술 개발, 경영, 생산, 마케팅 등 더 많은 분야의 도전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수많은 도전들은 잠시라도 방심하면 위기가 될 수도 있지만 자랑스러운 지난 역사에서 그랬듯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더 큰 성공과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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