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사업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 등 7건을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는 지난 한해 동안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19건의 사례가 심사대상에 올라 1차 실무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 최종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사업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을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대중교통과의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사업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위례~과천선 의왕연장사업)’은 국토부와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사업성 및 당위성을 건의하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지속한 결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사례로 시민의 출·퇴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건축과의 ‘건축행정 대민서비스 지원으로 시민편의 UP(건축물대장 현황도 작성 지원)’으로 민원인이 건축물대장 표시변경을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건축물현황도 작성 서비스를 제공해 설계비용을 절감하고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한 사례로 시민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행정과의 ‘거동불편자를 위한 방문 예방접종은 꼭 이뤄져야 한다(경기도 최초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시설 방문 예방접종서비스 실시)’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을 위해 마련된 적극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교통정책과 ‘전국 최초, 교통지도 통합민원 ARS-문자시스템 구축’과 공원녹지과 ‘숨쉬는 땅, 발끝으로 만나는 자연(자연치유 맨발걷기(어싱)길 조성사업)’, 징수과 ‘경기도 체납액의 단일 징수 최고액 달성(경기도 1위)’, 건강증진과 ‘노인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맞춤형 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90일 노인 근력강화운동 프로젝트)’ 등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김성제 시장은 “지속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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