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54)이 2일 취임했다.
황 본부장은 1968년생으로 전남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1995년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입사했다. 이후 지역투자지원팀장과 일자리창출기획팀장, 기업지원실장, 광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황 본부장은 “경기지역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디지털 전환 및 무탄소 전환의 성과 확산은 물론이고 킬러 규제 혁파, 투자 촉진을 통한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가 숨 쉬는 산업단지 조성 등 구조 고도화 사업의 내실화에 이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지역사회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산업단지 환경과 산업생태계 형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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