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은 최근 연말을 맞아 유공자를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세관은 월·분기·해마다 관세행정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고 기관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세관은 ‘2024년 올해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최은선 주무관을 선정했다. 최 주무관은 여행자 수하물에 부착된 항공택을 활용해 X-Ray 판독직원이 우범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분야별로는 멸종위기종 파충류와 위조 화장품 밀반입을 검거한 이승창 주무관을 조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스마트혁신분야에서는 냉장식품 직반입 및 미인도 면세품 반송 절차를 개선한 배준형 주무관을, 마약단속분야에서는 마약류 237㎏을 적발한 조주성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또 세관은 ‘12월 이달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외래생물종 밀반입을 검거한 지종운 주무관을 선정했다. 분야별 유공자로는 물류감시분야에 이성근 주무관, 심사분야에 임건빈 주무관, 마약단속분야에 김희정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12월 업무우수자에는 이슬기, 조현경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분기별 유공자에는 사전정보 없는 우편물을 전수 검사해 다량의 마약류를 적발한 ‘G.O.P.(Guardians Of The Post)팀’을 4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했다. 세관은 또 박지은, 박소연 주무관을 4분기 으뜸새내기로, 정선경 주무관을 4분기 친절민원 우수직원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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