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장재인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장재인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파란 셋업을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장재인은 최근 유기견 봉사활동에 다녀왔으며 '비긴어게인'에도 출연한다고 알렸다. 그는 "방송에 3~4년 만에 나간 것 같다. 여전히 방송 카메라 앞에 서면 많이 떨리고 어색하다"면서도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본 팬들은 "안돼 동굴 그만 가요", "비긴어게인 보고 너무 좋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의 여신님", "착한 마음씨"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장재인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가수로 데뷔해 ‘한숨으로 나온 후회’, ‘Venus (비너스)’, ‘꽃잎점’, ‘선인장’ 등 다수의 곡들로 대중을 만났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확 달라진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장재인은 지난 달 ‘리프레시 프로젝트’로 신곡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이 언젠줄 알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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