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목)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93회에서 박원숙, 혜은이가 제주도에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원숙이 홍혜걸이 사는 제주집을 보며 감탄하자, 홍혜걸이 “김승우 씨 집을 산 것”이라고 밝혔다. 홍혜걸이 정성을 다해 리모델링했다는 것.
홍혜걸은 “구석구석 제 손길이 닿아서”라며 자랑했다. 그러자 여에스더가 “정원 관리사의 손길”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여에스더는 “남편이 김남주 씨를 만나서 계약했다. 1년 뒤 김남주 씨가 이 동네를 방문했는데, 남편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앞집 아주머니?’라고 했다”라며 일화를 전해 홍혜걸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