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정우진 NHN 대표가 올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조건으로 ‘기본이 강한 기업’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2일 임직원에게 공유한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새해도 대내외 경영환경이 결코 밝지만은 않다"며 "재무건전성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그룹 차원의 위기 극복 노력이 여전히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년간의 노력이 수익성 개선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한 만큼, 적자 사업과 법인 구조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특히 내실 강화와 게임사업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그룹 전체 게임사업 매출의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한게임의 웹보드게임 1위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미드코어 신작 다키스트데이즈, 어비스디아를 포함한 다량의 신작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NHN의 존재감을 확고히 각인 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정 대표는 “구성원들이 개인이 아닌 우리로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며 성장과 성공을 이루어 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올 한 해 '우리의 힘'을 힘껏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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