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6000억원 규모 특별경영자금 지원

경북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6000억원 규모 특별경영자금 지원

중도일보 2025-01-02 13:0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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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 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는 4000억 원을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000억 원을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 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경북도에서 대출금리 일부(1년간,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한다. 기존 지원 방식에서 올해는 한시적으로 2%를 추가 지원해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경북 버팀 금융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 및 대출이자(2년간, 2%)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 운전자금 최대 3억 원,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최대 3000만 원이며, 도에서 지정한 우대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최대 5억 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신청은 2일부터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를 방문하거나,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특별경영자금이 도내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계속해서 도민의 민생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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