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한국인의 밥상 드디어 복귀 84세 노장의 투혼 건강상태이상설 잠식

최불암 한국인의 밥상 드디어 복귀 84세 노장의 투혼 건강상태이상설 잠식

더데이즈 2025-01-02 12:2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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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이자 ‘한국인의 밥상’의 상징, 최불암이 시청자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9월, 14년 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떠났던 그는 3개월간의 휴식을 마치고 KBS 1TV ‘한국인의 밥상’ 신년 기획 방송으로 복귀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한국의 땅과 사람, 밥상의 이야기를 전해온 최불암은 작년 9월 잠시 프로그램을 떠났다. 

그의 빈자리는 배우 김민자, 류승룡, 황정민, 한지민, 고두심, 이제훈, 지진희, 신하균, 가수 이문세, 빅뱅의 태양 등 10인의 스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채웠다. 

각자의 독특한 내레이션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복귀 후 녹음실에 다시 선 최불암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저를 기다려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먹먹했고, 고맙고, 감사했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저를 대신해 기꺼이 자리를 채워준 아내와 후배들의 방송을 쉬는 동안에도 꼭꼭 챙겨봤다. 

각자 자신만의 색으로 ‘한국인의 밥상’의 맥을 이어줘서 고맙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복귀 첫 방송으로 준비된 신년 기획 ‘2025년 새해 밥상에 희망을 담다’에서는 동해의 찬란한 해돋이에서 황금빛으로 물든 서해의 잔물결까지 새해 첫 햇살이 비추는 여정을 담았다. 

최불암은 새해 인사로 “지난해 많은 분들께서 마음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다.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마음으로 힘차게, 2025년 새해를 함께 힘을 모아서 가십시다”라고 전하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방송은 새해를 맞아 전국 각지의 밥상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일상을 조명했다. 

특히 새해를 여는 동해의 해돋이와 서해의 잔잔한 물결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소망과 삶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최불암은 복귀와 함께 프로그램의 중심을 다시 잡으며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와 정겨운 화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인의 밥상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전통,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이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전국 곳곳을 다니며 각 지역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이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왔다. 

이번 신년 기획은 그간의 방송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그 속에 담긴 삶의 철학과 인간애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불암은 방송 말미 “새해 여러분의 소망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새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선물했다. 

그는 “밥상은 단순히 먹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라며 “2025년, 모두가 힘을 합쳐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곁으로 돌아온 최불암과 함께한 ‘한국인의 밥상’ 신년 기획은 새해의 희망과 위로를 담아내며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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