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가 밝았다. 푸른 뱀의 해(乙巳)를 맞이한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2001년 아이돌 스타를 모아봤다. (편의상 입춘 이전에 태어난 2001년 생까지 포함.)
먼저 1월 1일에 태어난 에스파 윈터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에스파는 'Supernova'를 시작으로, 'Armageddon', 'Whiplash'까지 발매한 모든 곡이 히트에 성공하며 꽉 찬 활약을 펼치며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또한 윈터 개인으로는 각종 패션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활약을 이어간 것은 물론, 다양한 OST 등을 가창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역시 에스파는 바쁜 한 해를 완성할 계획인 가운데, 윈터가 펼칠 활약에도 궁금증이 더해진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발탁된 다국적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리더 성한빈의 활약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성한빈은 그룹으로서 지난해 첫 월드투어에 나서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외에도 Mnet '엠카운트다운' MC로서 활동을 이어간 것을 비롯해 2023년, 2024년 'AAA'의 MC로도 활약하는 등 진행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에 그가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날까 기대가 쏠린다.
'영원즈'로 불리는 라이즈 성찬과 은석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라이즈는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시작으로 첫 팬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데뷔 1년 만에 KSPO DOME(체조경기장)에 입성하며 이름처럼 성장하고, 실현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은석과 성찬은 동갑내기로서 함께 특급 시너지를 완성했던 바, 올해 뱀의 해를 맞은 두 사람의 활약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조유리 역시 올해 더욱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2018년 방영한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이후, 솔로 가수로서의 모습과 함께 연기에도 도전해오며 다양한 활약을 이어가던 중 '오징어게임'에 발탁돼 어떤 모습을 보일까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이틀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TOP 10 1위(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3개국 전 세계 차트 1위)를 기록해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며 조유리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유리는 올해 다시 가수로서 본업에도 복귀해 앨범을 발매하는 등 바쁜 한 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트레이 키즈 막내 아이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등 지난해 유의미한 글로벌 성과를 거둔 이들을 비롯해 '01즈' 멤버들인 ITZY의 류진과 채령, 스테이씨 시은과 수민 등의 활약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또한, 르세라핌 허윤진, NCT 천러 등도 2001년 생으로, 올 한해 역시 바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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