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재계 신년사]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품질·원가 혁신으로 경영정상화 이룰 것"

[2025 재계 신년사]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품질·원가 혁신으로 경영정상화 이룰 것"

뉴스락 2025-01-02 10:4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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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디스플레이 제공 [뉴스락]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디스플레이 제공 [뉴스락]

[뉴스락] L정철동 G디스플레이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한 고객 신뢰 회복과 경영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국내외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2025년은 추진 중인 모든 사업 과제들이 보다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빠른 실행력으로 무장해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고, 다시금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세 가지 핵심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로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을 통한 기본 경쟁력 확보다. 정 사장은 "품질과 원가 경쟁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가 되기 위한 기본"이라며 품질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원가 혁신을 주문했다.

둘째는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이다. 중소형 OLED는 신규 모델의 적기 개발과 양산에 주력하고, 대형 사업은 수요 변동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며, 중형·Auto 부문은 원가경쟁력 제고와 기술리더십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셋째로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자신의 분야에서는 자타공인 '최고'로 평가받을 수 있을 정도로 전문성을 키워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AI와 버츄얼 디자인(VD) 기반의 DX 추진을 일반업무 영역까지 확대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사업의 본질이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라는 인식을 재정립하고,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근본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년사는 글로벌 임직원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번역돼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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