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새해를 맞아 "사업 자회사와 사내독립기업 경영진 및 구성원이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도 경영환경이 도전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SK이노베이션의 저력을 발휘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균형 잡힌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구조적 혁신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인 합병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수펙스 2030' 비전을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지향점을 명확히 하고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역량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루어 낼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SK이노베이션은 AI와 디지털 전환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 혁신, 생산성 및 신뢰도 향상, 최적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모든 구성원이 '원 이노베이션' 정신으로 결의를 다지고 미래 도약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자며, 변화의 파고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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