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9.3%) 이재명 대표가 39.5%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여당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8.9%), 오세훈 서울시장(8.7%), 한동훈 전 대표(8.0%)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4.8%), 김동연 경기도지사(4.3%), 유승민 전 의원(3.7%),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2.3%), 김부겸 전 국무총리(1.3%),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0.8%) 순이었다. '그 외 인물'은 3.3%, '없음 또는 모름'은 11.5%다.
경향신문이 여론조사 업체 메타보이스에 의뢰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28~19일 전국 유권자 102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 19.8%)에서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를 묻자 이재명 대표가 33%로 1위를 기록했다. 한동훈(7%), 김문수·오세훈(5%), 홍준표(4%), 김동연·조국·우원식·한덕수(2%), 안철수·이준석·유승민·이낙연(1%)으로 조사됐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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