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CES 2025에 범정부 협업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축한다. 국내에서는 삼성, SK, 현대, LG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900여 개사가 함께한다.
산업부는 36개 기관, 445개 기업의 부스 위치·디자인·브랜드(로고) 등을 통합한 한국관을 마련한다. 통합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국내 정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CES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에서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 통합한국관을 구성한 점은 위기 기 더욱 강해지는 수출 원팀 코리아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대외 신인도와 수출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CES에서는 실제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 등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여러 제품이 전시된다. 원격 예측·진단 기술과 의료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제품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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