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이병헌, 흉내 아닌 실제 셀프 따귀…"멍 안 가려질까 걱정"

'오겜2' 이병헌, 흉내 아닌 실제 셀프 따귀…"멍 안 가려질까 걱정"

pickcon 2025-01-02 09:29:58 신고

3줄요약
사진 : 유튜브채널 '넷플릭스' 영상 캡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선보인 이병헌의 셀프 따귀 연기에 놀라움이 더해졌다.

1일 유튜브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이병헌, 이정재, 강하늘, 이서환, 조유리의 방청객급 리액션 | 하이라이트 리액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출연 배우 다섯 명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보며 나누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병헌, 이정재, 강하늘, 이서환, 조유리는 다섯 개의 미션을 통과해야 하는 5인 4각 경기를 함께 하게 된다. 그 중 인호 역의 이병헌은 참가자 001로 함께 경기를 하며 '팽이 돌리기' 미션을 성공해야 했다. 게임에 임하는 이병헌의 모습을 본 이정재는 "(이)병헌이 형 완전히 게임에 푹 빠졌어"라며 감탄했다.

이병헌은 게임에 참가한 프론트맨이자, 인호 역을 보여주는 것에 대한 복잡한 고민을 전했다. 그는 "인호라는 인물이 모든 생각을 무너뜨려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큰 그림이라면 이렇게 촌각을 다투는 게임을 실제로 함께 팀이 돼 하고 있을 때는 실제 자기 자신도 그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그런 결론을 (황동혁) 감독님과 제가 내리고서 연기를 한 거다. 그래서 연기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힘들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혀 남다른 고민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이병헌은 팽이 돌리기 미션을 연이어 실패한다. 이후 자기 자신의 뺨을 때리며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강하늘은 "나 아는데 왜 긴장되냐"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셀프 따귀 연기의 후일담도 전해졌다. 이병헌은 "저 장면을 찍을 때 실제로 세게 자기 따귀를 때리기 때문에, 감독님이 이거 NG없이 웬만하면 가자고 해서 한 세번정도 갔던 것 같다. 그게 제가 아플까봐 걱정해서가 아니고, 멍이 들어서 분장으로 커버가 안 될까봐"라고 남다른 강도로 셀프 따귀를 때려 현장의 긴장감을 더했음을 전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이틀만에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TOP 10 1위(미국, 프랑스, 멕시코, 영국, 홍콩, 터키 등 총 93개국 전 세계 차트 1위)를 기록해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Copyright ⓒ pickco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