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테크, CJ인베스트먼트서 30억 추가 유치…누적 200억 이상

모빌테크, CJ인베스트먼트서 30억 추가 유치…누적 200억 이상

이데일리 2025-01-02 09:1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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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실감형 디지털 트윈 및 라이다 기술 전문 기업인 모빌테크(대표 김재승)가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2023년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에 이어 추가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코스닥 상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테크는 2017년 창업 이후 네이버(NAVER(035420))D2SF,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누적 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사진=모빌테크


특히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국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국내 완성차 업체 및 글로벌 라이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립했다.

회사는 ▲라이다와 카메라를 융합한 고정밀 지도 구축 시스템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 ‘레플리카 시티’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언리얼 엔진과 100% 호환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곽규환 CJ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모빌테크는 자율주행 센서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고정밀 지도 제작 및 공간정보 구축에 필수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향후 자율주행 인프라,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등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투자 취지를 밝혔다.

김재승 모빌테크 대표는 “이번 브릿지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모빌테크의 공간 데이터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빌테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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