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2일 신임 이우봉 총괄CEO가 취임하며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우봉 총괄CEO는 서울 수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 등 4대 핵심 경영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이효율 전 총괄CEO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풀무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이효율 의장은 "41년간 풀무원과 함께 한 시간을 돌아보면 순간순간이 가슴을 뛰게 한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이우봉 신임 총괄CEO는 새로운 풀무원의 도약을 이끌어갈 뛰어난 리더십과 깊은 통찰력의 소유자"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2기 전문경영인 시대를 맞아 주요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핵심 보직자도 새로 선임했다. 풀무원다논 홍영선 운영총괄본부장과 풀무원샘물 백동옥 운영총괄본부장을 각 계열사 대표로 선임했으며 풀무원기술원장에 김태석 연구개발실장 경영기획실장에 김종헌 재무관리실장을 각각 발탁했다.
또 풀무원 류태상 통합운영담당과 풀무원푸드앤컬처 김종화 경영지원실장 등 임원 2명에 대한 직급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 대표급 선임
△풀무원다논 홍영선 대표 △풀무원샘물 백동옥 대표 △풀무원 김태석 풀무원기술원장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 임원 직급 승진
△풀무원 류태상 통합운영담당 △풀무원푸드앤컬처 김종화 경영지원실장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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