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성년자들2'... 배우 김이정, 손무형, 위지훈, 이슬 캐스팅

영화 '미성년자들2'... 배우 김이정, 손무형, 위지훈, 이슬 캐스팅

문화저널코리아 2025-01-02 08:28: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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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라이트 픽쳐스▲ 배우 김이정)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독립영화‘미성년자들’이 새로운 신인배우들로 구성해 또 다시 흥행을 노리기 위해 제작한다. 지난 9일 첫 개봉 날 티빙에서 2위로 출발해 다음날부터 5일간 실시간 인기 영화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미성년자들’이 시즌2로 내년 4월중 개봉한다. 이번 시즌에는 김이정을 제외하고 실력 있는 세 명의 신인배우들이 합류한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 보다 더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로 영화 팬들과 만나게 된다.

 

신인배우 손무형과 위지훈, 이슬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 됐다. ‘미성년자들2’는 시즌1편을 제작과 각본, 연출을 맡은 신성훈 감독이 이번에도 각본과 연출을 이어 간다. 또한 베테랑 송영신 감독과 미국 할리우드 영화감독 레바레오(Levar Leo)까지 합류해 미국스러운 미장센과 거칠고 다크한 연출에 촬영 기술로 영화의 질을 최대한 높힐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는 청소년들의 마약소재를 다룬다. 본격적인 크랭크인은 1월7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인천에서 촬영이 진행 하며 신인배우 손무형, 위지훈, 이슬은 생애 첫 주연을 맡은 만큼 전 시즌 보다 더 거칠고 쌩 날 것의 연기력을 선보이고 무엇보다 이슬은 주연 데뷔작인 만큼 파격적인 연기를 도전 하게 된다.

 

‘미성년자들2’는 촬영은 최대한 비공개 촬영으로 진행한다. 이 영화는 사회적 메시지와 감각적인 서사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다시 한 번 남길 것으로 예상 되고 특히 OTT 플랫폼은 상업영화 중심의 시장이라는 편견을 깨고, 독립영화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한편 ‘미성년자들’ 1편은 지난 10일,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독립영화 부문 우수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은 영화의 제작 과정과 흥행 성과는 독립영화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고민하게 하는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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