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가 2024년 글로벌 판매량이 427만여대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BYD는 이날 2024년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1.3% 증가한 427만2,145대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일(현지 시간) 밝혔다.
BYD가 판매한 차량 중 승용차는 41.07% 증가한 425만370대, 상용차는 2만1700여대를 각각 판매했다. 또, 해외사업부문 승용차 판매는 41만7,204대로 전년 대비 71.9% 증가했다.
아직 공식 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BYD 판매량은 혼다차와 닛산, 현대자동차까지 추월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23년 421만대를 판매했던 현대차는 지난해 11월까지 1.7% 감소한 380만9천대를 판매, 연간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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