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구조를 위해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했다.
1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이버 해피빈에서 무안항공기 참사에 기부가 가능합니다. 저는 소방관 분들, 유족 분들에게 따로 기부했는데, 붙여둘게요"라는 글과 함께 포털 사이트 한 페이지를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페이지에서는 '여객기 참사,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소방관들',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세요'라는 이미지가 담겨있다. 이후 박지윤은 기부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기부한 내용을 공개하며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입사 동기인 최동석 전 아나운서와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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