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슬픈 마음 가시지 않아"

배두나,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 "슬픈 마음 가시지 않아"

iMBC 연예 2025-01-02 03:58:00 신고

배우 배두나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일 배두나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났다"라며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 슬픈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며 "모두 힘내시고 새해에 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배두나는 "Happy new year everyone, I wish you a healthy and joyous 2025."이라며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도 인사를 건넸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배두나는 최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에 주인공 영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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