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아직도 유튜브로 세상 보고있다니…즉각 하야해야"

이준석 "尹, 아직도 유튜브로 세상 보고있다니…즉각 하야해야"

경기연합신문 2025-01-02 00:29:00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구성을 돕는 석동현 변호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관계자를 통해 자필 서명이 담긴 메시지를 집회 현장에 전달했다. (석동현 변호사 제공) 2025.1.1/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자필 서명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행동은 즉각적인 하야"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보냈다는 편지. 유튜브로 아직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돈벌이하려고 아직도 계엄을 옹호하는 행위, 돈만 생기면 악마에게라도 영혼을 팔 것 같은 그들에게 의존하는 정치적 금치산자를 보면서 비통함을 금치 못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대선 출마가 가능한 연령에 도달하는 자신의 생일을 언급하며 "3월 31일 전에 조기 대선이 치뤄져서 이준석이 선거 못 나가도 된다"며 "그게 무슨 대수냐. 나라가 무너지는데"라고 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대한민국이 정상화되었으면 좋겠다"며 "쓰라린 가슴 안고 오늘 밤도 이렇게 울다 잠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관계자를 통해 자필 서명이 담긴 메시지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전달했다.

A4 용지 1매 분량의 편지에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한 것은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대국민 메시지를 게시한 이후 사흘 만이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