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가짜 육아 NO “붕어빵 子, 자연 임신…♥이은형 위해 육아휴직” (‘슈돌’)

강재준, 가짜 육아 NO “붕어빵 子, 자연 임신…♥이은형 위해 육아휴직” (‘슈돌’)

TV리포트 2025-01-01 12:22:34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강재준이 이은형, 현조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강재준과 그의 아들 생후 4개월 현조가 첫 등장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강재준이 등장해 “현조 아빠 강재준이다. 너무 영광이고 고맙습니다. 한번 재밌게 봐주세요”라며 “진짜로 이거 보기 위해서 어제 잠을 못 잤다. 현조가 어떻게 나올까”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장동민은 “저는 수많은 아이들은 봤지만 아빠를 이렇게 빼닮은 아이는 처음 봤다”고 했지만, 박수홍은 “그걸 네가 이야기하냐”면서 장동민과 똑 닮은 딸을 생각하며 웃었다. 안영미도 “신기해할 필요 없다”고 말하기도. 이에 강재준은 “신기하게도 저도 ‘나를 닮았나’ 싶다. 근데 다니면 너무 똑같다고 재미있어한다”고 했다. 박수홍은 “나만 좀 다르고 둘은 똑같다”고 하자 최지우와 안영미는 “박수홍도 똑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윽고 개그맨 12호 부부가 된 강재준과 이은형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연애만 10년 한 후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해 이은형은 “저희가 43살, 42살인데, 다들 시험관 임신이라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자연임신을 했다. 저희도 처음엔 당황스러운 느낌이 있었다”라고 했다. 강재준은 “아이를 가지기 위해 아내 이은형은 축구 예능을 하며 자연스럽게 건강해졌고 저도 따로 러닝 크루 등 운동을 했다”라며 “저는 25kg를 감량하고 아이가 생겼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처음 아이가 생겼을 때 아내가 몇 달 동안을 저한테 비밀로 했다. 노산이어서 아이가 유산이 될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은형은 출산을 앞두고 근종하혈 위기를 겪었고, 애써 웃어 보였지만 연신 눈물을 흘렸다. 강재준은 그때를 떠올리며 “불과 얼마 안 된 거였는데, 진짜 감동받아서 울컥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해 8월 아들 현조를 만난 강재준은 “만난 지 17년 만에 현조를 얻은 거라 더욱 애착이 간다. 출산이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한다. 10개월이란 기간을 고통스럽게 버텨야 하지 않냐”라며 “지금부턴 제가 평생 육아를 해볼 생각이다”라면서 아내 이은형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등장한 현조는 카메라를 빤히 쳐다봐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들은 “아이돌이야? 현조가 벌써 카메라를 안다”라며 놀라기도. 강재준은 “옹알이도 엄청 한다. 며칠 후면 아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아침부터 혼자 현조를 보고 있는 강재준은 “은형이는 오늘 방송 스케줄이 있어서 촬영을 하러 갔고. 저는 육아휴직 상태거든요. 육아에 올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강재준의 모습을 보던 장동민은 “이건 거짓 육아가 아니고 실제로 많이 한 사람이다”라고 인정했다. 강재준은 육아 일기도 직접 쓰고 있었다. 그는 “현조가 입원실부터 쓰던 일기가 있다. 좀 더 자주 쓰면서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강재준은 옷을 제작해 현조와 똑같이 입고 등장, 붕어빵 부자의 끝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의 닮은 모습에 박수홍은 “난자 없이 정자끼리 만나서 만들었다니까”라며 연신 놀랐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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