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5년 신년사 발표…“더 새롭고 행복한 미래로 도약”

이천시, 2025년 신년사 발표…“더 새롭고 행복한 미래로 도약”

뉴스영 2025-01-01 11:3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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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이천=뉴스영 공경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2025년은 한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상징하는 해”라며, “이천이 더 새롭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과학고 유치로 첨단 인재 양성 기반 강화
이천시는 지난해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대상에 선정되며 과학 인재 양성과 첨단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 시장은 과학고 유치를 이천이 경기 동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으로 평가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첨단산업과 도시기반 확충
김 시장은 반도체 인재양성센터와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대월2 일반산업단지 승인, 부발하이패스IC 착공 등 첨단산업과 도시 기반 확충 성과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이천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드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 시민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복하천 수변공원 조성, 도시숲 및 무장애나눔길 조성 등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 확충에도 주력했다. 또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망 개선과 수요응답형 ‘똑 버스’ 도입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다고 언급했다.

■ 문화와 복지 인프라 강화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와 군부대 관사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며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와 함께 어린이동요센터 건립, 동요대축제 개최 등으로 대한민국 창작동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문화적 성과를 이루어냈다.

■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 제시
김 시장은 GTX-D 노선 및 용인-부발 반도체선 철도망 등 국가 교통망 연계 추진과 중리지구 신도시 준공, 구도심과 남부권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이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미래 유망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생과 경제 회복에 주력
김 시장은 2025년 시정의 핵심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지향’, ‘일상 행복 증진’을 내세웠다. 일자리 창출,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직업훈련과 청년 취업·창업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 시민과 함께 변화하는 이천
김 시장은 “이천은 분명히 변화하고 있다”며 “시민의 뜻을 모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과 녹색 자연이 조화로운 이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에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이천을 위해 도전하며 결실을 맺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시장은 끝으로 “희망의 새해가 시민 여러분께 꿈과 소망을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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