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에서 산불이 19시간 만에 진화됐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5분경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이날 오전 9시2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피해 면적은 14.5㏊로 잠정 집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14가구 주민 24명이 고로문화회관으로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19대, 진화차량 52대, 인력 30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를 벌여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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