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항은 첫사랑이자 끝사랑"...13시즌 헌신 신광훈, 포항과 재계약 체결

[오피셜] "포항은 첫사랑이자 끝사랑"...13시즌 헌신 신광훈, 포항과 재계약 체결

인터풋볼 2025-01-01 08:5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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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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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 스틸러스
사진=포항 스틸러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포항 스틸러스가 신광훈과 2025년에도 함께한다.

포항은 1월 1일 구단 채널을 통해 2025년 신년을 맞이해 ‘맏형’ 신광훈과 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신광훈은 포항스틸러스 유스(포항제철중, 포철공고) 출신으로 2006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팀에 입단했다. 이적과 군 복무를 제외하고도 무려 13시즌 간 포항스틸러스에서 뛴 자타 공인 ‘포항맨’이다.

신광훈은 팀 내 최고참 나이에도 무색하게 2024 시즌 28경기를 소화했고 코리아컵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까지 K리그1 397경기를 출전한 신광훈은 포항에서 K리그1 400경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 경기만 더 뛴다면 포항 소속 K리그1 출전 순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는 포철고 황지수 감독과 함께 270경기로 공동 2위에 머물러 있다.

신광훈은 “포항은 내게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내 프로 인생의 처음과 끝은 포항’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며 “감독님께서 같이 하자고 제안해 주셨을 때 거절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었다. 일단 재미있고 좋고 포항이고. 포항인데 재미있고 좋으면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라는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은 신광훈 이전 완델손, 윤평국, 아스프로, 김인성, 백성동과 재계약을 하면서 내부 단속에 나섰다. 그러면서 정재희, 허용준, 민상기와 결별했다. 윤민호, 김규형, 박형우, 강성혁과도 이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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