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美증시, 금리인하와 AI 효과…기술주 `강세`

2024년 美증시, 금리인하와 AI 효과…기술주 `강세`

이데일리 2025-01-01 03:59:43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024년 미국증시는 기준금리인하와 AI 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과 그로인한 기술주 강세가 가장 큰 동력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S&P500지수는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24.5%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술주와 통신, 소비섹터가 특히 30%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엔비디아(NVDA)가 지난해보다 170% 가량 올라 시가총액 3조3000억 달러 이상을, 테슬라(TSLA)는 68% 상승해 1조달러대를 회복했다.

스위스쿼트은행의 아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 수석 연구원은 “AI랠리가 언젠가는 주춤해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정상이지만 올해 월가는 이들 종목들에 대한 목표주가를 여전히 상향 조정하며 보냈다”는데 주목했다.

2024년 또 다른 특징은 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2000지수의 강세다.

올해 러셀2000지수는 10% 가량 오르며 2년 연속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단 12월 들어 차기정권 정책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주춤해지며 러셀2000지수는 8%나 하락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