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31일 14시 15경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87에서 산불이 발생해 군위군수가 현장지휘를 하면서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산림피해는 산불영향구역 14ha이며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고 14가구 24명이 고로문화회관에 대피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 대구시는 "현재 진화율은 50%이고 주간 동원인력 404명(산불특수진화대 등 86, 공무원 229, 소방 69, 경찰 20), 투입장비 총 45대, 차 량 43대(지휘차 4, 진화차 10, 소방차 14, 기타 15), 기 타 열화상드론 2대 등이며 투입인력 총 478명, 이 중 공무원 229명, 진화대 104명(공중진화대 18명, 특수진화대 36명, 산림재난기동대 13명, 예방진화대 37명), 소 방 83명, 경 찰 22명, 기 타 40명(의용소방대)등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대구시는 "진화전략으로 ① 1차 발화지 좌측화선(북쪽) 군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 ② 1차 발화지 전방 능선 너머 산자락부 산림청 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확산저지선 구축, ③ 산불비화지점 능선 너머(동쪽) 산림재난기동대 및 산림청 특수진화대 확산저지선 구축, ④ 익일 일출(7시 37분)과 동시에 헬기 21대(산림청 8, 임차 8, 소방 3, 군 2) 투입 및 대기 공무원 잔불진화 투입 등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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