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0일(현지시간) CNN, BBC 등 외신들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2019년 9월,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자신과 아이들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가했다며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약 8년 이라는 긴 싸움을 끝낸 것.
안젤리나 졸리 측 법률대리인은 “많이 지쳤지만 이 부분이 마무리된 점에 안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샤일로와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 그리고 입양한 아들 메덕스, 팩스 딸 자하라를 두고 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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