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렉라자, 미국 이어 유럽 뚫었다… 1차 치료제로 승인

유한양행 렉라자, 미국 이어 유럽 뚫었다… 1차 치료제로 승인

머니S 2024-12-31 08:1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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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렉라자가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사진은 렉라자정 모습.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사진은 렉라자정 모습.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품목허가를 받았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얀센)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은 전날 유럽집행위원회(EC)로부터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에 이은 성과다.

유한양행은 2015년 7월 원개발사 제노스코로부터 렉라자 기술을 도입한 후 2018년 11월 이노베이티브 메디슨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임상을 거쳐 2021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고 2024년 8월 FDA의 문턱까지 넘은 바 있다.

이번 허가로 유한양행은 3000만달러(440억여원) 규모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8월 FDA 승인 때 받은 마일스톤 규모(6000만달러·880억여원)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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