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최민서 군과 축구 경기 후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들은 유니폼을 맞춰 입고 비니와 넥워머 등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최수종, 아들 최민서 군 공개.. "방학 맞아 온 아들"
최수종은 "방학을 맞아 온 아들. 최민서 씨와 올해 마지막 축구 시합..!! 맘껏 즐겨보자구요..!!! 화이팅. 다치지말고 신명나게 찹시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감사합니다 #축구 #선한영향력 #축북의통료"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수종의 아들 최민서 군은 눈만 빼고 얼굴이 전부 가려졌음에도, 훈훈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었다. 최민서 군은 1999년생으로, 군 제대 후 현재 미국에서 지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투샷이네요", "아드님 정말 잘생겼다", "훈훈한 부자네요", "눈만 보여도 잘생김"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아들 최민서 군이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최민서 군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으며, 특히 배우 박보검 닮은꼴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민서 군을 보았던 마을 주민들은 "아들만 바라봐도 배부르다", "왜 이렇게 잘생겼냐"라며 감탄했다.
배우 최수종, 출연 작품은?
한편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62세다. 그는 1987년, KBS1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최수종은 데뷔 후 여러 스펙트럼의 배역을 소화했으나 특히 사극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유동근과 더불어 'KBS 연기대상' 4회로 최다 수상을 한 명연기자이다.
최수종은 드라마 '태조 왕건', '해신', '대조영', '대왕의 꿈', '임진왜란 1592', '하나뿐인 내편', '고려 거란 전쟁'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