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올해 12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국내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은 지난 30일(월)까지 운영됐다. 31일(화)은 휴장 한다.
2025년 첫 증권시장 개장일은 1월 2일(목)로, 이날 개장은 증시 개장식 진행으로 인해 1시간 늦춰진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종료 시각은 현재와 동일한 오후 3시 30분이다.
한국거래소는 연말휴장일 지정으로 인해 12월 31일에는 증권 및 파생상품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정상 운영된다.
연말 휴장일인 31일은 결제일에서 제외되므로 투자자들은 이를 감안해 거래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전 세계 주요 증시도 연말 휴장일과 개장일을 발표했다.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가 12월 30일 또는 31일을 마지막 거래일로 지정했으며, 새해 첫 거래일은 1월 2일이다.
한국 : 12월 30일 폐장, 1월 2일 개장
미국 : 12월 31일 폐장, 1월 2일 개장
일본 : 12월 30일 폐장, 1월 6일 개장
중국 : 12월 31일 폐장, 1월 2일 개장
홍콩, 영국, 독일 : 12월 31일 폐장, 1월 2일 개장
일본은 1월 6일까지 비교적 긴 휴장 기간을 가지며, 다른 국가들은 1월 2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증시 개장 시간이 1시간 늦춰지므로 오전 10시 이후 거래가 가능하다. 파생상품시장은 상품에 따라 오전 9시 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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