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임영웅이 빅데이터 기반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입증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30일, 'K-브랜드지수' 올해의 가수 부문에서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빅데이터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측정하는 K-브랜드지수에서 포털사이트 검색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2위는 이찬원, 3위는 아이유가 차지했으며, 블랙핑크의 로제와 제니, 아이브의 장원영과 안유진, BTS의 지민과 정국 등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류원선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가요계를 '트로트 안착'과 '아이돌 독립'으로 요약하며, 임영웅이 트로트 열풍을 이끌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임영웅은 예기치 않은 사회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며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덤을 확장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선호도, 충성도 등을 측정하는 지표다. 포털사이트 검색량, 소셜 미디어 반응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가치를 수치화한다.
이번 결과는 임영웅이 단순히 인기 가수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그의 압도적인 인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났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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