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의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이 산후조리원에 입성했다.
지난 28일, 양준혁의 유튜브 채널 '양신'에는 '팔팔이와 엄마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양준혁 아내' 박현선, 산후조리원 입성.. "아주 대만족"
이날 영상에서 양준혁과 그의 아내 박현선은 조리원으로 향했다. 박현선은 "팔팔이 데리고 산후조리원으로 간다. 병원에 5박 6일 있었다. 너무 잘 쉬었다. 너무 좋더라. 밥도 맛있고 친절하다"라며 "아기를 많이 못봐서 기대 된다. 산후조리원 가면 실컷 볼거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양준혁 가족은 조리원에 도착했다. 직원은 아기를 보며 "키랑 손이 크다", "다리가 긴 것 같다", "좀 연예인 쪽이다"라며 칭찬했다. 박현선이 "음이 있게 운다"라고 하자, 직원은 "아이유 되겠다. 슈퍼스타 나오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현선이 입성한 산후조리원은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었다. 양준혁은 "리모델링이 된 지 얼마 안됐다.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라며 만족했고, 박현선도 "아주 대만족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양준혁은 "식사까지 정말 잘 나온다고 하더라. 이래서 산후조리원에 와야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현선은 미역국, 불고기 등이 메인 메뉴로 있는 정갈한 식단을 전달받아, 만족스럽게 식사를 즐겼다.
양준혁-박현선, 2021년 3월 결혼
앞서 2021년 3월, 양준혁은 19살 연하 박현선과 결혼했으며, 지난 11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22년 12월, 양준혁과 박현선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박현선은 "제가 원래 오빠 팬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알고 지낸 기간이 10년이 넘었다"라며 "저는 팬으로 존경하는 마음이었지, 남자로는 하나도 생각 안 했다. 싫어서 꿈에 나올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오빠를 너무 사랑한다. 오빠도 그걸 안다. 저도 오빠한테 '내가 오빠를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 몰랐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현선은 "오빠는 88학번이고, 제가 88년생"이라며 양준혁과 19살 차이가 난다고도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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