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캐릭터면 여성들이 노릴만한데.." '올해 45세' 성시경, "왜 장가 안 가냐" 돌직구 질문에 한 너무 솔직한 대답

"이 정도 캐릭터면 여성들이 노릴만한데.." '올해 45세' 성시경, "왜 장가 안 가냐" 돌직구 질문에 한 너무 솔직한 대답

뉴스클립 2024-12-30 18:0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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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성시경이 미혼인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가수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찾으러 나섰다.

성시경 "장가 안 가는 이유? 시기 놓친 것 같기도 하고.."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허영만과 성시경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 중식당을 찾았다. 성시경은 중식당에 들어서며 "제가 중식 진짜 좋아한다"라고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허영만은 포스가 느껴지는 사장님을 보며 "이 부근에 건달은 잘 안 오죠?"라고 농담했고, 사장님은 "댓글에 조폭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어 허영만은 성시경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왜 장가 안 가는 거냐. 이런 정도의 캐릭터면 모든 여성이 노릴만한데"라고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여기 술이 뭐가 있냐"라며 머리를 긁적이더니 "조금 시기를 놓친 거 같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성시경은 "직업군이 또 만남이 좁다. 저는 설치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성시경, 물욕 없는 삶 고백.. "오로지 술값으로만"

그런가 하면 이날 성시경은 물욕 없는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24년간 가수였는데 저는 진짜 재미없는 사람인 것 같다. 차도 안 좋아하고 옷도 안 산다. 시계도 없다. 오로지 술값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 성공했다고 느끼냐면 20대부터 그렇게 가격에 신경 쓰지 않고 무언가를 먹을 수 있다는 거다"라며 "그렇다고 몇백만원짜리 샴페인 먹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번에 얼마 벌었고 얼마 더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 주식도 코인도 안 한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먹고 마시고 운동하는 걸로 만족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성시경, 현재 활동은?

한편 성시경은 1979년생으로, 올해 45세다. 그는 2000년 10월, '내게 오는 길'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성시경은 특유의 부드럽고 스윗한 목소리로 '너의 모든 순간', '거리에서', '두 사람', '넌 감동이었어', '희재'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성시경 유튜브
성시경 유튜브

현재 성시경은 구독자 약 20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해당 채널에서 '성시경의 먹을텐데', '성시경의 만날텐데'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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