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씨스타 해체 후 공황장애 진단.. 증상 높은 편이었다"(SBS스페셜)

소유 "씨스타 해체 후 공황장애 진단.. 증상 높은 편이었다"(SBS스페셜)

iMBC 연예 2024-12-30 15:25:00 신고

소유가 걸그룹 씨스타 해체 후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30일 SBS스페셜 '바디멘터리-'살'에 관한 고백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소유는 "씨스타를 해체하면 은퇴하려 했었다. 혼자 할 수 있을지 두려움도 있었고 1위를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도 있었다. 더 해야 될 것 같은 강박도 심했다. 사람들한테 보여준 행동 하나하나가 더 조심스러워지더라. 나라는 사람이 없어지는 느낌이었다. 음악 방송 전 출연자 분들이 다 모여 있는 상황이었다.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고 돌이켰다.

이어 "카메라 감독님이 소유 얼굴 안 보인다고 했는데 그 말도 안 들리고. 2시간 정도 우는데 나도 왜 내가 우는지 모르겠더라. '어깨' 할 때쯤 이게 너무 심하니까 무대 올라가면 카메라도 못 보겠고 사람들이 저한테 욕하는 것 같고 너무 무섭더라"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그러면서 소유는 "안 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갔는데 공황장애라더라. 그때 당시에는 정신과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 것 자체를 쉬쉬해야 했다. 같이 계셨던 MC님이 소유 씨 웃어 달라고 했나보다. 그 말도 기억에 없다. 그게 태도 논란이 돼서 욕을 많이 먹었다. 그때 제 머릿속은 그거였다. 아 여기서 쓰러지지만 말자. 공황장애도 단계가 있다. 약하게 올 때가 있고. 저는 높은 편이어서. 딱 왔었을 때 어떤 느낌이냐 하면 위로 아래로 다 토할 것 같고 숨도 못 쉬겠는데 몇 백 명이 몰려 있는데 그 위에서 실수 할 수 없지 않냐"고 했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