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차는 내가 디자인한다
이선빈X이광수
이선빈이 남친 이광수의 드라마 〈이혼보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응원했다. 보통 예쁘고 멋진 사진으로 커피차를 꾸미는 데 비해, 그녀는 직접 만든 플래카드와 사진으로 웃음을 유발했다고. 과연 8년 차 커플다운 애정 표현이다. 이선빈은 이전 이광수의 절친이자 친구인 도경수에게 ‘이날만을 기다렸다’며 얼굴에 낙서가 가득한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건 커피차를 선물한 이력도 있다고. 커피차까지 보내 놀리는 것을 보면 애정과 정성이 가득한 듯!
촬영장 분위기 달콤하게 바꿔버리기
현빈X손예진
영화 〈하얼빈〉에 이어 현재 디즈니 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를 촬영 중인 현빈. 그의 아내인 손예진은 “여보 제발 돌아와”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적어 촬영장으로 커피차를 보냈다. 현빈 역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촬영 중인 손예진에게 아들 이름으로 커피차를 보내 달달한 모멘트를 연출하기도. 현빈은 얼마 전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커피차를 보낸 이유에 대해 “얼마나 연기를 하고 싶었겠냐, 응원해주고 싶었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모두를 광대승천하게 만들었다.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부부.
애정전선 이상 무!
신민아X김우빈
10년째 공개 연애 중인 신민아, 김우빈. 오랜 연애 기간에 결별 루머가 돌기도 하는 이들은 커피차로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리곤 한다. 얼마 전 김우빈은 신민아의 차기작 〈악연〉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을 전했다. 그는 ‘특히 신민아 님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특별함을 드러냈는데, 이는 그가 자주 사용하는 멘트라고. 신민아도 김우빈의 〈무도실무관〉 촬영장에 ‘김우빈이 이 정도다’라며 예전 작품 캐릭터의 이름을 활용한 센스있는 문구로 애정을 드러냈다. 주고받는 모습이 너무 훈훈해!
커피차 대신 홈메이드 도시락
박하선X류수영
'어남선생' 류수영은 최측근(?)이자 아내 박하선의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위해 커피차 대신 홈메이드 도시락을 들고 연습실을 찾았다. 보통 샌드위치나 김밥 정도를 조공하는데, 류수영은 그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든 갈비찜, 간장게장, 잡채를 담은 도시락을 들고 왔다고. 이에 동료 배우인 한혜진과 홍은희는 박하선에게 “그런 걸 매일 먹는 거야?”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들의 남편은 요리 안 해준다며 디스를 날려 유준상, 기성용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줬다고. 류수영의 바람대로 이날 박하선 어깨에 힘 좀 가득 들어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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