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법인도 모든 은행 계좌 한 번에 조회

내년부터 법인도 모든 은행 계좌 한 번에 조회

이데일리 2024-12-30 12:00:29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내년부터 법인도 하나의 은행 채널에서 모든 은행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2일부터 오픈뱅킹 이용자 범위를 개인에서 법인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은행 기업뱅킹 이용자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조회하고자 하는 계좌를 개설한 은행에서 ‘조회 대상 계좌 등록’을 사전 신청한 뒤 거래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에 접속해 ‘조회 대상 계좌 등록’을 진행해야 한다.

법인계좌 조회 서비스를 실시하는 은행은 산업·신한·우리·기업·국민·하나·아이엠·광주·제주·전북·경남·케이뱅크·부산·카카오 등 14개 곳이다. 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 수협은행은 내후년 상반기 중 실시한다.

금융위는 “‘오픈뱅킹 법인계좌 조회 서비스’는 중소기업 등 법인의 자금관리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특히 스크래핑 등을 활용한 방식보다 안정적으로 법인 자금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금융회사들의 기업뱅킹 서비스가 오픈뱅킹을 활용해 자산관리, 재무리스크 분석·관리, 회계·세무 관리 등 다방면에서 진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